(내가 조정은 엘리자벳&전동석 토드로 보고 있으므로ㅇㅇ)




볼 때 마다 생각했던 건데 처음엔 죽음이랑 요제프가 둘이 '나의 엘리자벳' '나의 엘리자벳' 배틀 하는데 내 심정은 '니들 뭐하냐'였달까. 당사자 의지 1g도 고려하지 않고 한 여잘 사랑하는 두 남자의 치정극이다 싶었음. (심지어 이 때 동톧께서는 돌고래고음 발사해주셔서 나는 매우 좋음)

근데 어느날 그 생각이 들더란것임. 죽음을 불러낸것도 결국 엘리자벳이고(가지마요 왕자님), 요제프를 선택'했던'것도 엘리자벳이었음.

자기가 선택한 결과들 외면하고 자유를 원했던건가...싶더라고.


이 판은 처음부터 결과가 정해진 것 같지만 엘리의 방황 아닌 방황으로 죽음님이 진노하시어 세상을 향해 장난을 치시고..요젶은 그저 엘리에게 반했었을 뿐이고..



그냥 시씨가 마지막 춤 할 때 죽음 따라나섰으면 엘리도 해피엔딩 됐을 수 있겠다 싶다...?

*죽음오빠 사랑해요 특히 전모죽음오빠님
*조엘리
*세상을 가라앉게 두겠다는 이 둘의 노래를 들은 난 아 드디어 이 세상이 평온해지겠군..이란 생각도 했더랬다.


#엘리자벳 #조엘리 #조정은 #전동석 #동톧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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